본문 바로가기

프로젝트 (Project)/쿼드콥터 (Quadcopter)

[ZMR250] 1. 프레임 및 부품 준비하기

아두이노를 활용한 프로젝트 중에서 드론은 꽤나 난이도가 필요한 프로젝트이다.

아두이노 나노를 활용해서 드론을 제작해볼 것인데, 먼저 프레임과 부품들을 준비하고, 제어기를 제작하여 최종적으로 드론을 비행시켜보도록하자

 

1. ZMR250 Quadcopter Frame

드론 프로젝트를 하면서 많은 충격을 받고 가장 많이 소비되는 부품중 하나가 바로 기체 프레임이다.

ZMR250은 대략 1~1.5만원 가격대로 테스트시 기체 손상에도 부담없이 비행하기에 적합하다.

숫자 250은 모터와 모터 사이의 길이로 대각선 모터끼리의 회전축의 간격이 250mm이다.

 

2. 브러쉬리스 모터 + 변속기

모터는 RS2205 2300kV, 변속기는 30A 전류를 출력할 수 있는 모델이다.

프로펠러는 5045로 총 길이 5인치에 45도 피치각을 가진다는 뜻이다.

위 표는 RS2205 모델의 추력 측정표인데 해당모터의 경우 12V 기준 5045 프로펠러를 사용했을 때 약 700g의 최대 추력이 발생한다고 나온다.

ZMR250 프레임을 사용시 약 500 ~ 600g의 무게가 나오기 때문에 각 모터는 최대 추력의 ~30% 정도를 사용할 것이다.

 

3. 리튬폴리머 배터리 + 전원 모듈

리튬 폴리머 배터리는 한번에 많은 양의 출력을 할 수 있으며 평균적으로 추천하는 스펙은 11.1V 3S 30C 이다.

11.1V는 배터리 전압, 3S는 3개의 셀을 직렬로 연결, 30C는 3A x 30C = 90A로 배터리 용량을 곱하여 순간 90A의 출력을 감당할 수 있도록 계산된다. 물론 배터리 용량이 바닥나면 출력하기 어렵다.

 

4. 아두이노 나노 + MPU6050

드론은 기본적으로 기체의 현재 상태를 측정하여 자세를 보정할 수 있으면 된다.

따라서 MPU6050의 6축 센서를 사용하여 기체의 상태를 안정화한다.

 

5. 송신기 + 수신기

이전에 조종기를 직접 제작하여 비행을 했었는데 정말 불편했다.. 조이스틱의 가동범위와 센싱되는 각도가 크지 않아서 드론을 섬세하기 조종하기 어려웠다. 직접 제작하고 싶다면 이런 조종기 전용으로 나온 조이스틱 부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추천하는 부품은 FLYSKY FS-I6 이다. 수신기는 FS-IA6 or FS-IA6B 이다. 수신기의 경우 프레임의 차이이지 기능의 차이는 없다. 원하는 것으로 구입하면 된다.